담당의 : 김혜경원장
담당의 : 김혜경원장
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면 가장 중요한 것은
이 결절이 암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.
갑상선의 결절(혹)은 대부분이 (95%) 양성결절입니다. 양성결절은 암 (악성결절)과는 완전히 다른데, 완전히 정상세포라고는 할 수 없지만 크게 이상하지 않은 세포들이 뭉쳐있거나 (혹), 조직액등과 같이 고여서 물집(물혹)의 형태가 된 것입니다. 이는 주변을 침범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퍼지지도 않지만 불편감, 통증 또는 크기가 커진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.
갑상선의 양성 결절에는 낭 (물주머니) (cyst), 결절과다형성 (nodular hyperplasia), 갑상샘종 (adenoma) 등이 있습니다. 모양과 크기도 굉장히 다양하고, 이 혹이 기능을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서 갑상선 기능에도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.
이런 혹이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경우 기능성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는데, 호르몬을 분비한다 해도 대부분은 정상갑상선 기능을 보이고, 약 19%정도가 기능 과다증을 보입니다. 이러한 기능성 결절은 대부분 양성결절이고, 악성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.
담당의 :